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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안내

안과

RGP렌즈란? [안과]


하드렌즈는 글자 그대로의 의미인 하드렌즈와 요새 사용하는 산소투과성 세미하드렌즈라는 것이 있습니다. 옛날의 하드렌즈는 거의 경도가 유리에 가까운 아크릴(PMMA, Polymethyl-methacrylate)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이 하드렌즈는 이물감이 심하고 산소투과가 거의 되지않기 때문에 눈에 넣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신소재의 개발에 힘입어 하드렌즈의 특성을 가지면서 산소투과율이 높고(과거에는 투과율이 극히 나빴습니다), 착용감도 현저하게 개선된 새 렌즈가 개발되었습니다.
이것의 정식 명칭은 Rigid Gas Permeable Lens(RGP Lens, 산소투과성 경성렌즈)라고 합니다. 이 렌즈의 성질이 소프트렌즈와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에 거기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최근에는 `하드렌즈`라고 불립니다. 그러므로 위험해서 사용하지 않는 하드렌즈는 과거의 것을 지칭한 것이고, 요즈음 새로운 각광을 받은 하드렌즈는 바로 이 산소투과성 RGP렌즈이며 이 렌즈의 장점으로는 우수한 난시교정 효과와 익숙해질수록 편안한 렌즈관리와 착용감이 있습니다. 웬만한 정도의 난시는 눈물효과로 교정이 되며, 관리 또한 간편하여 찢어지거나 휘어지지 않고 단백질 및 기타 화학용제나 균이 잘 침투하지 못합니다. 처음에 착용감이 소프트렌즈보다는 조금 불편하여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으나 기존의 콘택트렌즈로 자주 문제가 발생하시는 분들에게는 권유할 만한 좋은 렌즈입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재질의 RGP렌즈인 ‘Manicon Z’는 산소투과도를 렌즈를 끼지 않은 자연 상태와 유사할 정도로 증가시켜 일명 ‘숨쉬는 렌즈’로 소개되고 있으며 2002년에 미국 FDA의 공인을 받은 바 있고, 이는 연속 착용이 필요한 분들의 각막을 보호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