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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종교/역학]뚝방마을 이야기 글쓴이 : 김기복 / 출판사 : 두란노 / 가격 : 12,000

책소개 :

이 책은 1985년에 초판 발행된 『뚝방 마을』의 개정판이다. 저자 이상양 목사가 뚝방 마을로 부름받아 무허가 판자촌의 빈민들을 껴안고 그곳을 사랑과 열정의 천국으로 만든 일대기가 담겨있다.

1970년대 당시 망원동의 뚝방 마을에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빈민들이 무허가 판자촌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분뇨처리장이 있어서 새까만 파리 떼들이 온 마을에 가득했고 독한 냄새도 풍겼다. 많은 신학생들이 ‘목사 성공병’에 걸려 아골 골짝 빈들로 가기를 꺼려하던 때에 이상양 전도사는 ‘나눔’을 넘어 두 벌 옷도 없이 그 비참한 삶의 현장으로 뛰어 들어 상록수처럼 살다 죽었다.

자신의 것이라고는 하나도 소유하지 않고 좁은 길로 가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이상양 전도사. 그는 높은 산이 되기보다 뚝방 마을 주민들이 언제나 오를 수 있는 동산이 되기를 소원했다. 자신이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 누군가의 길을 비추는 삶을 살았다. '성공에 과민한' 오늘날의 교회에 이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은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

저 : 김기복
공주교대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에 뚝방 마을 야간학교 교사로 섬기다가 고(故) 이상양 전도사를 만나게 되었다. 2년 뒤 이상양 전도사가 개척한 망원제일교회의 전도사로 부임했으며 이상양 전도사 소천 후 망원제일교회의 후임 목회자로 사역을 이어 갔다. 8년간 망원제일교회를 섬긴 뒤 부산 성광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다가 2010년에 은퇴했다.

저자는 장로회신학대학 총동문회에서 수여하는 ‘장한 동문상’을 수상(2012년)한 바 있으며 현재 이상양기념선교회 대표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성광교회 40년사』와 『행복한 교회 (설교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