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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종교/역학]히말라야 슈바이처 글쓴이 : 강원희 / 출판사 : 규장 / 가격 : 12,000

책소개 :

가난하고 병든 자가 있는 곳은 어디든 간다!!
선교지에 심장을 묻기 위해 다시 히말라야에 오르다!

언제 어디서라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그 부르심을 따를 준비가 있는 『히말라야 슈바이처』의 주인공, 강원희 선교사의 거룩한 여정이 공개된다. 그는 성업중인 병원을 뒤로 하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 생선의 가운데 토막 같은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의료 선교사 파송이 절실한 네팔에서 의료 선교를 시작한다.

그는 병원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가난한 환자들을 찾아 주말에는 아내와 오토바이를 타고 왕진을 다니고, 며칠에 걸쳐 바위산을 넘어 이동진료를 다녔다. 자신의 피를 수혈해 중환자를 살리고, 퇴원하는 환자의 집에 식료품을 사들고 가고, 사회에서 대접받지 못하는 거지와 행려병자나 난민촌 등지를 찾아다니며 상처를 치료해주고, 그들의 가슴에 스스럼없이 청진기를 댔다. 그런 그를 현지인들을 ‘히말라야의 슈바이처’라고 불렀다. 안식년도 마다하고, 선교지의 영혼을 향한 사랑의 열정으로 세 번째 의료선교를 떠난 그의 이야기를 통해 의술 뿐 아니라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

1934년생으로 전쟁과 가난을 혹독히 겪었던 그는 세브란스 (현 연세대) 의대에 다닐 때부터 무의촌 봉사에 힘을 기울였다. 수련의 과정을 거친 후, 자발적으로 당시 무의촌이나 다름없었던 강원도 간성의 허름한 정미소를 개조한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다 1970 년 말에 속초에 병원을 개업하고, 10여 년간 진료를 했다. 다른 도시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올 만큼 유능한 외과의사로 살던 그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 교통사고를 비롯해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을 겪으며 이전에 품었던 의료 선교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다시 갖게 되었다. 하지만 성업중인 병원을 내려놓고 선교사가 되겠다는 그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는 가족 과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내 삶의 꼬리나 몸통이 아닌, 가운데 토막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며 아내를 설득했다.

그리고 1982년 49세 되던 해, 고(故) 한경직 목사님의 권면으로 당시 최빈국이라 할 만큼 의료나 모든 면이 낙후되어 있던 네팔 히말라야로 선교의 첫발을 내딛는다. 그는 병원에 오는 환자들뿐 아니라 중병에 걸리거나 다쳐도 병원에 올 수 없는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찾아 간호사 출신인 부인 최화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