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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종교/역학]복음에 빚진 사람 글쓴이 : 이민교 / 출판사 : 규장 / 가격 : 11.000

책소개 :

무슬림 사회에서 버려진 지극히 작은 자들을 섬기기 위해
땅끝으로 간 이민교 선교사의 놀라운 복음행진

현재 카자흐스탄 국가대표 농아 축구단 감독이며 농아들의 일터 신앙공동체를 섬기고 있는 이민교 선교사의 복음행전인 『복음에 빚진 사람』은 우리가 잊고 있던 복음에 대한 거룩한 채무의식을 이민교 선교사의 삶 전체로 일깨워준다. 이 책은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일찌감치 원불교 성직자인 교무가 될 준비를 하던 사람이 법당에서 성령체험을 하고, 결국 기독교 선교사로 대변신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로 시작한다.

뒤이어 스스로 예수 믿을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그를 강권적으로 찾아와 구원하신 성령님의 은혜, 곧 복음에 진 빚 때문에 선교사로 헌신하고 농아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왔다고 간증한다. 그의 이야기는 마치 생생한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흥미와 감동이 흘러넘친다. 실제로 저자는 지난 2000년 KBS 1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한민족 리포트>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복음에 빚진 자로서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다잡게 되고, 작은 자와 약한 자를 섬기며 사는 삶이 얼마나 복된지 또한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

원래 원불교 법당에서 목탁 두드리던, 원불교의 도(道)를 전하던 사람이었다. 뿌리 깊은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고아와 장애인에게 온 마음을 쏟던 그는 자타공인 교무(敎務 - 원불교 교역자)가 될 재목이었고, 원불교 정녀(貞女 - 여성 교무)인 누님의 권유로 고3 때 소록도를 방문한 후 아예 ‘원불교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그리고 7년 후, 소록도 법당에서 염불하던 그의 입에서 소록도 한센인의 장례식 때마다 들었던 ‘며칠 후…’ 찬송이 방언과 함께 터져 나왔다. 한참을 울며 뒹굴다 성령에 휘감긴 그는, 그 즉시 회심하고 ‘기독교 전도사’로 대변신했다. 온 정성을 다해 부처를 전했건만, “예수 믿으면 문둥이도 행복하다”며 역(逆) 전도한 소록도 한센인들의 기도 응답이자 전폭적인 성령의 역사였다.

예수를 핍박하던 사울이 바울이 되어 사도로 불러주신 것에 감격해 스스로 ‘빚진 자’(롬 1:14)라 고백한 것처럼, 강권적으로 예수 믿게 하심에 감격한 그가 선택한 길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소련권 무슬림 지역으로 선교하러 가는 것이었다. 약사로 일하던 아내와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농아(聾啞)들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