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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정보

[축농증]검사와 치료방법 [1] [이비인후 갑상선 두경부외과]

1.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요?

먼저 환자의 콧속을 면밀하게 진찰한 후 X-선 검사 및 초음파 검사, 콧속구조를 알아보기 위한 내시경 검사와 비강통기도검사 등이 필요하며, 알레르기비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피부반응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상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CT를 촬영하여 콧속 및 부비동의 상태와 구조적인 이상 유무를 판별하게 됩니다.

2. 축농증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급성 축농증은 대개 감기 끝에 걸리기 때문에 물혹(비용)과 같은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일단 약물 치료를 3-4주 정도 시도 해 보는 것이 원칙이며, 90%이상은 약물 치료로 깨끗이 치료 될 수 있습니다.

만성축농증은 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그러나 약물치료로도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일단은 항생제를 단계적으로 바꾸면서 4-6주까지 약물로 치료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콧속에 물혹이 있는 경우는 약물치료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수술적 치료를 선택 합니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는 만 15세 이전까지는 가능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치료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는 소아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어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흔히 걸리기 때문에 수술을 해도 재발의 위험이 현저히 높으며, 코가 아직 발육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수술을 했을 때 콧속의 발육에 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