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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안내

신경외과

중년 건강의 적신호 뇌졸중(3) 뇌졸중 예방법 [신경외과]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은 미리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뇌혈관의 이상 유무를 미리 파악하여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뇌혈관 검사를 시행하여 뇌혈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여 뇌혈관에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는 적합한 시술이나 약물을 복용합니다. 하지만 뇌혈관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에도 뇌졸중의 발생을 높이는 위험 인자를 제거함으로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 인자 중 연령이나 가족력, 인종, 성별 등의 요인은 우리가 조절할 수 없지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심장 질환, 비만, 음주 등은 미리 조절할 수 있는 뇌졸중의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위험 요소가 고혈압입니다. 특히 지속적인 고혈압은 혈관벽에 손상을 가져와 동맥경화를 일으키기에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약을 한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복용해야만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약의 복용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혈압을 방치하면 추후에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초기부터 철저히 조절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당뇨병 및 고지혈증 역시 혈관에 손상을 주어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특이 자신이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이 있는지 모르고 장시간 지내왔거나 혹은 알고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기에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흡연 또한 뇌졸중의 발생을 증가시킴으로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입니다.

특히 심방세동, 심장판막증 등의 심장질환도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이 경우 심장벽에 피가 굳어서 응어리진 혈전이 생기기 쉬우며 이것이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뇌졸중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원인은 나쁜 생활습관이나 만성질환입니다. 나쁜 생활습관은 뇌졸중 자체뿐만 아니라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 질병도 일으켜 뇌졸중의 위험을 더 높이게 되므로 나쁜 생활습관을 즉시 교정하고 뇌졸중을 일으키는 만성질병을 꾸준히 조절하면서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