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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종교/역학]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 글쓴이 : 앤 보스캠프 / 출판사 : 사랑플러스 / 가격 : 14,000

책소개 :

출구 없는 고통의 한복판에서
압도적인 위로의 길을 만나다

“이 책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_필립 얀시
“충격적일 만큼 참신하다” _유진 피터슨
“비교대상을 찾을 수 없다” _맥스 루케이도

“이런 상처 따윈, 나에게 없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입에서만 맴도는 마음의 질문이 있다.
“날 사랑하신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받은 대로 갚아줄 거야. 용서는 약자들의 변명일 뿐이지.”
“믿음이 다 무슨 소용이람! 저런 인간들이 버젓이 잘 먹고 잘사는데….”
현실을 설명하기엔 신학은 너무나 빈틈이 많고, 기도는 주문(呪文)처럼 허전하다.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인생의 상처와 부서짐 앞에선, 하나님의 은혜나 사랑마저도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린다. 자기 잘못에서 비롯한 삶의 무게도 상당하다. 복음으로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난 것 같다가도, 살짝 던져진 돌 하나에 마음에는 큰 파문이 인다. 크고 작은 상처는 마치 연자맷돌처럼 내 삶을 끊임없이 가라앉게 한다. 내 인생 하나 감당하기도 이리 버거운데,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아듣고 실천한단 말인가!
나, 정말 그리스도인 맞는 걸까?

하지만 그 상처가 없었다면
내가 그분을 지금처럼 알 수 있었을까?

저자 앤 보스캠프 역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을 습관처럼 내뱉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 자기 파괴적인 성향으로 스스로 실패자로 낙인찍으며 살아왔다. 어릴 적, 동생이 트럭에 깔려 죽는 현장을 온 가족이 생생히 목격하면서 엄마는 정신병원을 들락거리고 부모님은 결국 이혼했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교회에서도 마음 나눌 친구 하나 만나지 못했으며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는 등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출구 없는 고통의 한복판에서도 위로의 길은 있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허우적대면서도, 하나님의 비범한 사랑과 위로를 발견하고 왕 같은 자존감을 누리고 다시 날아올랐다. 이 책에는 그 치열한 과정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
예수를 믿어도 약점과 상처와 풀리지 않는 의문을 그대로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보스캠프는 말한다. 당신의 상처(부서짐)를 통과해야만 빛을 내는 하나님의 진실이 있다고. 그 상처가 하나님의 빛을 통과시키는 영혼의 창(窓)이 된다고. 홀로 앓던 그 상처에 다름 아닌 그리스도가 머무신다고.

인생 최악의 순간에도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자존감

우리가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물은 강함이 아닌 상함을 통해 온다. 사실, 바닥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풍성한 삶의 가장 큰 방해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었던 통로였음을 발견할 때의 기쁨이란! 더 이상 상처에 발목 잡히지 않고, 상처에 속아 주눅이 든 삶을 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상처가 곧 ‘예수님이 머무시는 공간’이다. 그 상처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 내 안에서 확장되는 하나님의 자리가 있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시절을 지나더라도, 영적인 침체의 밑바닥을 헤매더라도, 그분에게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을 때에도…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빛나는 자존감이 있음을 이 책은 깨닫게 해준다.

자, 이제 자문해보자.
그 상처에 인생을 발목 잡힐 것인가,
그 상처로 인생에 날개를 달아 새로운 차원으로 날아오를 것인가?

 

저자소개 :


Ann Voskamp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활발하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자유기고가로 요크 대학과 워털루 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공부했다. 온타리오주 남서부 메노나이트 지역에서 남편과 농사를 지으며 여섯 아이를 키우고 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 신의 은총을 섬세하게 헤아리는 삶 속에서 행복의 씨앗을 발견하고 이를 글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인 www.aholyexperience.com에 매일매일 일상 속의 기쁨과 경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 『천개의 선물』은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까지 감사와 긍정의 바이러스를 전파한 놀라운 책이다.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역 : 손현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원 수석 통역사로 일했다. 역서로는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국제제자훈련원), 『매티노블의 조선회상』, 『기독교의 발흥』(이상 좋은씨앗)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