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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s 스토리

병리과 장희경 교수 Story 등록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6.12.28 am 10:41:28 / 조회수 : 7803

 

“조직과 세포 보며 하나님 살아계심 느낍니다”

 

병리과 장희경 교수

 

세계3대인명사전 2003년부터 등재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 후 인 더 월드’, 미국인명연구소의 ‘올해의 인물’, 국제인명센터의 ‘국제인명사전’. 이름 하여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3대인명사전입니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해서 세계3대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복음병원 장희경 교수입니다. 나노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 은나노와 금나노의 유해성을 판독해 내고, 암의 진단을 위한 분자키트를 개발해 내고, 암의 분류와 진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연구성과들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덕분입니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해서 세계3대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복음병원 장희경 교수입니다. 나노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 은나노와 금나노의 유해성을 판독해 내고, 암의 진단을 위한 분자키트를 개발해 내고, 암의 분류와 진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연구성과들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덕분입니다.​

 

의학의 가장 기본적인 학문, 병리학

병리학이란 학문 분야가 있습니다. 질병의 원인이나 발병과정, 임상적 의의를 연구하는 의학의 가장 기본적인 학문입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부터 시작된 가장 오래된, 히포크라테스가 이야기한 의학부터가 병리학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장희경 교수는 그 병리과 교수입니다.
병리과를 예전 임상병리과로 혼동하기 쉽습니다. 예전에는 병리과를 임상병리와 해부병리로 구분했습니다. 임상병리는 혈액검사, 해부병리는 조직검사를 주로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혈액검사를 주로 하는 임상병리는 진단검사과로, 조직검사를 주로 하는 해부병리는 병리과로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장희경 교수는 그 병리과 교수입니다.​

 

환자 중심으로 병리진단 내려야 ‘명의’

“각 분야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기본이어야 될 것 같고, 그 다음에는 환자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서 모든 것을 환자 중심으로 생각하는 의사가 명의라고 생각합니다” 장희경 교수가 생각하는 명의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환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는 병리과 교수입니다. 병리과는 임상의사들이 진료를 잘하도록 도와주는 진료지원부서라고 할까요? 그렇다면 그녀가 속해있는 병리과에서의 명의는 일반적인 진료부서에서의 명의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계적인 판단이 아니라, 환자의 모든 정보를 감안하고 환자를 상태를 두고 병리진단을 내리는 의사가 그녀가 생각하는 병리과에서의 명의라는 설명입니다. 감성이 배제된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진단입니다.
기계적인 판단이 아니라, 환자의 모든 정보를 감안하고 환자를 상태를 두고 병리진단을 내리는 의사가 그녀가 생각하는 병리과에서의 명의라는 설명입니다. 감성이 배제된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진단입니다.​

 

진단이 늦어 치료가 늦는 일 없도록

소녀는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위인전에서 본 슈바이처 등의 인물이 너무 감동적으로 다가왔으니까요. 아마, 이때까지만 해도 소녀가 생각한 의사는 외과의였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중학교 시절,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흔치 않은 악성흑색종이었습니다. 당시 병원에선 진단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병리슬라이드를 들고 서울의 유명병원들을 찾아가 자문을 구했습니다. 여러 병원 가운데 딱 한 곳만 암 진단을 내렸습니다.
소녀는 아쉬웠습니다. ‘진단을 빨리 내려서 암 치료를 빨리했다면 좋았을 텐데’ 소녀는 이때부터 병리의사를 꿈꾸게 됐습니다. 다시는 진단이 늦어서 치료가 늦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요.

 

“오진 없도록 매일 기도하며 현미경 봅니다”

장희경 교수는 병리과, 병리학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녀에게 병리과 교수로서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매일매일 느끼는 창조의 주체에 대한 경외감입니다. “현미경 슬라이드를 통해 세포와 조직을 보면서 우리 인체가 이렇게 미묘한 게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구나” 라고 느낍니다. 또 오진이 없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현미경을 보게 됩니다.
그녀에게 병리과 교수로서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매일매일 느끼는 창조의 주체에 대한 경외감입니다. “현미경 슬라이드를 통해 세포와 조직을 보면서 우리 인체가 이렇게 미묘한 게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구나” 라고 느낍니다. 또 오진이 없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현미경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