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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s 스토리

비타민요법 권위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 Story 등록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4.09.25 am 11:36:02 / 조회수 : 4669

아직은 ‘입문단계’
명의. 의사로서 가슴 떨리는 단어입니다. 최 교수가 생각하기에 명의는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실력은 필수입니다. 거기에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더해져야 합니다. 환자들이 편해야 환자들이 불편한 점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환자들에게 경험합니다. 비타민요법을 받으러 서울서 내려오는 암환자들은 이름하여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진료 시 의사와 마주하는 시간은 1분 남짓입니다. “잘 계시죠?” 인사하고, 컴퓨터 살펴보고 “괜찮네요” 하면, 1분이 후딱 지나갑니다. 궁금한 게 있어도 물어보기가 어렵습니다.
최 교수는 그런 환자들이 봤을 땐 친절한 의사입니다. 이것저것 물어보아도 싫은 내색 없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의사니까요. 환자가 편하게 물을 수 있어야 사소한 문제라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의사. 그가 생각하는 명의입니다. 그럼 최 교수는 어느 단계에 도달했을까요? 그는 아직은 입문 단계라고 스스로를 낮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