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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안내

신경외과

중년 건강의 적신호 뇌졸중(4) 골든타임 [신경외과]
■발생 시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있는 질환으로 시간과의 전쟁이라고 부를 만큼이나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경우는 뇌혈류 장애가 4~8분 이상 지속되면 뇌조직의 허혈이 진행되므로, 뇌경색 발생 후 3시간 이내(늦어도 4시간 반)에 올 경우에는 혈전용해제를 정맥에 주사해 막힌 혈관의 재개통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혈전용해 치료는 막힌 혈관을 뚫어서 뇌혈류를 회복시키는 가장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최근에는 시술적 치료 방법으로 미세도관과 스텐트를 이용한 혈전제거술(혈관 안으로 접근하여 혈전을 뽑아내는 방법)이 개발되어 좋은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이 치료도 환자가 6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뇌졸중은 발생 시 빠른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며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심장병, 일과성 뇌허혈 발작, 흡연, 음주, 이상 혈청 지질, 경구용 피임약 복용, 비만 등은 치료나 교정이 가능하므로, 이들 위험인자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치료를 하면 뇌졸중과 그로 인한 사망 및 후유증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