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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안내

신경외과

중년 건강의 적신호 뇌졸중(2) 뇌졸중이란? [신경외과]
■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 뇌가 손상을 받고 이로 인하여 후유증을 남기게 되는 질환입니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증(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분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 불리고 있습니다.

불과 20여 년 전 까지만 하여도 주로 고혈압에 의해 발생하는 뇌출혈의 빈도가 뇌경색에 비하여 더 많았으나, 이후 고혈압에 대한 적극적인 약물치료와 식생활의 개선 등의 이유로 현재는 약 7:3의 비율로 뇌경색이 더 흔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뇌졸중은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이 편마비(한쪽 팔·다리에 위약이 생겨 일상생활 동작이나 보행이 불편), 실어증, 발성장애, 삼킴 곤란, 인지기능 감소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며 이런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이미 뇌졸중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였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소실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것을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라 합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은 일시적으로 뇌혈류의 장애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차후 심각한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에게 이런 증상이 한번이라도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진단 및 적합한 치료를 시작하여 영구적 장애를 남기는 뇌졸중을 예방하여야 합니다.